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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연애는 귀찮지만’ 속 위로에 끌렸다, 노출신도 최선 다해”[EN:인터뷰①]
2020-10-15 08:00:01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지현우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13일 종영한 10부작 드라마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이하 ‘연애는 귀찮지만’)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 하우스(co-living house)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천진난만한 소년과 든든한 남자의 매력을 넘나드는 정신과 의사 차강우를 맡은 지현우는 “코로나 때문에 많은 드라마들이 중간에 중단되는 경우가 많아서 다들 무사하게 촬영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방영이 미뤄지지 않고 모두 무사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작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어둡고 깊은 감정을 연기해야 했던 지현우는 길었던 여운을 떠올리며 차기작은 밝은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설렜다. 작품을 읽으면서 이나은(김소은 분) 입장에 공감을 많이 했고, 그런 사람을 공감해주는 강우에 이입할 수 있었다”며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 아픔이 있는데, 그걸 위로할 수 있는 강우의 표현 방식이 좋았다. 그걸 팬들이나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성형외과 원장 역할을 맡았던 지현우는 세 작품 연속 의사 역할을 맡게 됐다.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멋쩍은 웃음을 보인 지현우는 정신과 의사라는 특수성을 통해 느꼈던 생각들을 털어놨다.

그는 “처음 작가님과 얘기도 하고 정신과 상담도 받아봤다. 병원을 방문했는데 예약을 잡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은 것에 깜짝 놀랐다. 어떤 의사를 그릴까 생각했을 때 친구한테 털어놓듯이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그래서 초반에 상담할 때 가운을 많이 안 입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현우는 차강우를 연기하며 대리만족과 공감을 느꼈다. 그는 “제목부터 주변에서 내 얘기라고 할 정도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별거 아닌 말들이지만 차강우가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하는 말들이 나한테도 도움이 많이 됐다”며 “그런 것들이 시청자에게도 느껴졌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작품 속 짧게 등장하는 노출신을 소화하게 위해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몸 만들기에 열중했다. 지현우의 그런 노력들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서도 자세하게 공개됐다.

지현우는 “작품 준비하기 전에 제주도에서 영화를 찍었다. 그때도 노출신이 있어서 식단 조절하면서 홈트레이닝을 했다. 초반 대본에 ‘옷을 갈아입는다. 몸매가 봐줄만 하다’라고 돼 있더라. 그 장면을 이후에는 안 나올 줄 알아서 다시 먹고 편안하게 연기에 집중했는데, 갑자기 베드신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부랴부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와 비주얼 둘 다 놓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했다. 예전에 영화 때문에 몸을 만들었는데 너무 몸 만드는 것에 집중해서 정작 연기를 잘못했던 경험이 있다. 중요한 건 연기에 두면서도 비중을 너무 한쪽에 치우치지 말자고 생각했다”며 “저 말고도 (박)건일이도 처음에 샤워신이 있어서 둘이서 서로 위로하면서 열심히 했다”고 떠올렸다.

극중 차강우와 힘들거나 최악이 상황에서 좋은 것 하나를 보고 힘든 걸 이겨내려는 성격이 닮았다는 지현우는 ‘올드 미스 다이어리’를 포함해 자신이 연기한 모든 캐릭터들이 다 인생 캐릭터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작품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고 다른 지문을 봤을 때 이해할 수 있는 폭이 생긴 것 같다. 20대에는 ‘짐승처럼 운다’는 지문을 보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까 어느 정도 이해가 되더라.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작품을 통해서 성장하는 것 같다”며 “배우는 선택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현재 지현우는 예정된 차기작은 없는 상태다. 당분간 사거리 그오빠 앨범을 작업하며 가수로서의 일에 조금 더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지현우는 “내가 연기하는 동안 멤버들은 각자 일을 하면서 기다려줬기 때문에 앨범 작업을 집중적으로 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연달아 두 작품을 하면서 소진된 에너지를 다른 데서 받는 좋은 에너지로 채우려고 한다”며 “고두심 선생님께 어떻게 지금까지 연기를 하실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좋은 걸 많이 봐야 좋은 걸 보여줄 수 있다고 하시더라. 앞으로 좋은 것도 많이 보려고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사진=라이언하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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